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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는 단기선교.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석하게 되었다.

작년엔 그냥 따라가는 입장이였지만 올해에는 선교부를 맡아서 책임감도 컸고 마음의 부담감도 많았다.

선교지를 선택하는데 부터 낙관에 부딪쳤고 ,

먼곳을 가기엔 경비나 , 시간적인 문제가 있었고 ,

가까운데 가기엔 적당한 곳을 찾을수가 없었고.

 

내 인간적인 생각으론 아무리 해도 결론이 안나는것을...

새벽을 깨우시는 주님앞에  새벽마다 찾아가서 졸랐었다.

주님 .. 우리 선교 목적지를 정해주세요.

우리가 갈수있는곳으로 ..

우리가 가서 주님이 일하시는모습을 볼수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형편, 사정 아시는 주님..

우리의 선교지를 정해주세요....

 

아싸!!

참좋으신 우리주님은 멕시코 바하 켈리포니아 에 서 재활원을 후원하고 계시는 장로님을 연결시켜 주셨다.

일단 목적지가 결정이되니.

나머진 일사천리로 쑥쑥~~..

 

우해해...

나보고 수고했다 칭찬하시는 목사님과 교우들...

기분은 디게 좋았지만.

이건 내가 정한게 아니고 우리 주님이 정해주신것을..

 

암튼 그렇게 해서 우린 떠났고,

그곳에서 우린 주님의 뜨거운 심장을 느끼고 야  말았다.

주님의 귀한아들 , 그 장로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주님의 섦김을 맛보고야 말았다.

 

그곳의 그 사랑과 섦김을 어찌 이곳에다 이 졸필로  다 옮길수 있으랴!

 

찬양중에 거하시는 주님을 느꼈고 ,만났다.

쏟아지는 눈물은 난 그냥 방치할수밖에 없었다.

닦을수 없을정도로 마구 쏟아져 내리는 고장난 수도 꼭지였었던것을.....

 

그 무의탁 환자촌에서의 그 들 앞에서는 주님 이들을 고쳐주세요..

우리의 겉과 속을 만드신 주님이 고쳐주셔야 해요.

울면서 기도했었고,

 

그 재활원에서의 주님을 사모하는 그 눈빛으로 뜨거운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그 들 앞에서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못하며 기도했었다.

 

...

 

이번의 단기선교에도 확실하게 주님을 만날수있었다.

주님앞에 감사드린다..다시한번..

그리고 ..

 

사랑합니다...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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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48
등록일 :
2008.09.09
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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