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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땅에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멕시코에 대해 "타코" 밖에 모르던제가 드디어 멕시코 를 다녀왔읍니다.  센디에고를 지나 멕시코 접경까지는 그리 멀지 않았읍니다.

 

작은 국경 사이에 너무 다른 두환경의 나라가 신기했고 앤시나다 로 가는 길은 미국에서 경험한 멕시코 와 는  전혀 다른 곳이었읍니다.

 

멕시코 하면 그냥 막연하게 갈색이라는 느낌이 드는것이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고 메마르면서도 뭔가 기름져 보아는 신비의 땅 같았읍니다.

 

박세목장노님과 함께 처음으로 방문한곳은 오랜 역사의 배제와 격리 속에 여전히 남아았는 작은 인디언 마을이었읍니다.

 

장노님이 차에서 내리니 아이들이 우르륵 달려 나왔읍니다. 반가워 하면서도 장로님의 손만 바라보는 아이들은 장로님이 매번 나눠주시는 음식들을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장로님은 그손을 하늘에 가르치며 " 그라시아스  디오스 " 하나님께 감사 하라고 께속 말해주었습니다. 고대 밀랍인형 전시관을 재현해 놓은것 같은 모습

 

이지만 현실의 삶을 피해갈수 없을 것인데 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 것이 없어 미안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라시아스  디오스" 를 대신 삶으로  말로  해줄수 있는 장로님이 계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행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첫날 저녁 박세목 장로님의 사역과 인생의 오랜 여정에 대한 간증을 들으며 많은 감동 을 받았습니다. 단기선교가 아닌장노님 두분의 일정에

 

컴미션 식구들과 동행한 1박2일 이기에무었을 보았다고도 안다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멕시코 땅을 사랑하시고 장로님의 모든 사역

 

가운데 함께 하고 께시다는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오는길에 장로님께서 마음으로 세워오신 티와나에 재소자들을 위한 재활원 을 방문했습니다.

 

조금은 긴장하며 들어간 그곳 건물 한편에서는 적지 않은 재활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라고 있었습니다.

 

조심스레 텅 빈 기숙사 안을 들여다 보니 13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쓰는 곳이었습니다.

 

밤마다 이 좁은 기숙사에  누워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과 싸울 생각을 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몰려왔읍니다.

 

장로님은 재활원 아이들이 내아들인듯 자랑하시며 "나는 미국보다 이곳이 더 안전해 !! " 내가 밖에 나가무슨일 당하면 우리 아이들이 다 나와서 날 지켜줘 !!  허허..

 

그이야기 를 듣고 그곳에서 기도 하며 한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아무도 의지할수 없는 그들에게 거창한 말이 아닌 그냥 그들이 의지할수 있는 묵묵한 아버지로 지금까지 이 사역을 해 오셨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육의 아버지 장로님이  가장 좋은 영의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길로 그들을 인도해 거사가에 그들은 행복한 사람 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분의 장로님과 동행하며 짧은 시간 이지만 많은 걱을 배웠읍니다.  그 동안의 희생적인 사랑과 섬김은 하나님만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영혼에 대한 맛을 보았기에  세상릐 모든것을 내어주고  주님앞에 달려가시는 두분의 삶을 존경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미국땅에사는 많은 멕시코 사람들을

 

생각해 보았읍니다..알게 모르게 끊임없이 낯선땅에서 격리당하는 그들을 위해 우리도 역시 삶으로  말로  " 그라시아스  디오스 " 를 외쳤으면 좋겠읍니다..

 

러브 멕시코를 통해 앞으로 주님께서 계속해서 하실 모든일을 기개합니다.

 

컴미션  백경은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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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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