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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저번주에 멕시코에 단기선교를 갔던 uma8기 영어영문학과 19살 김한나입니다. 

저는 멕시코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이년전 캐나다에서 많은 멕시코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그 아이들은 부유한 아이들이어서

하고 싶은 것의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의 이미지 때문에 멕시코는 잘 사는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의 깜보 아이들과 그 사람들을 보면서 아직도 노예제도가 있는 곳이라는 것과

수많은 원주민들과 언어들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 원주민들에게 세제와 옷을 주면서 문득 든 생각이 한국에 입지 않는 옷들과 집집마다 쌓여있을 비누들,

쓰지 않는 물건들이 생각났습니다.


힘들게 노동을 해도 받는 건 말도 안되게 작은 수당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물건들을 보내는 데 드는 돈이 커서 아직은 망설이고 있습니다.


멕시코 선교 엔세나다 센터에 쓰지 않는 비누와 옷들을 보내드릴까요?

답을 해주신다면 명함에 쓰인 주소로 보내겠습니다.

 

저희에게 주신 친절과 호의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장로님의 호탕한 미소와 카리스마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거에요. 될 수 있다면 스페인어를 더 공부하고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그 아이들과 또 축구를 하면서 뛰어놀고 싶네요^^ 다음에 또 뵐 수 있다면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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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8.27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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