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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노래하는 소리



창조주에 대한 찬양으로 우리를 충만케 하는 것은
비단 창조의 거대한 영역만이 아니다.

하나님의 경이로운 손길은 그분이 만드신 만물의 가장 작고
세밀한 부분에서도 발견된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강력한 예가
‘눈’ 결정의 치밀한 도안이다.

현미경으로 눈송이를 들여 다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송이가 아름답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모습에 놀라고 만다.

이외에도 창조주의 경이로움을 상기시키는 것들은
얼마든지 있다.

경청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피조물의 노래가 도처에 널려 있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이렇게 적고 있다.

“우리가 우주의 음악을 듣고서
그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그 음악의 작곡자 를 사랑하게 되는 것,
이 또한 창조자가 계획하신 목적의 일부다.”

피조 세계의 모든 장려한 영광과
아름다운 반짝임은
피조물 자신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땅에 내리는 눈송이 하나하나,
하늘 위 빛나는 별 하나하나는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고 있다.

이것이 피조물의 노래다.

그분은 웅장한 찬양의 오케스트라를 지으신 분이며
동시에 이것을 받으시는 분이다.

태양, 달, 별들, 언덕과 들판, 나무들, 바다와 대양,
천사들, 장로들, 살아 있는 이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의 노래,
곧 전능자의 영원한 송가에 참여한다.

- 엎드림/ 매트 레드맨
조회 수 :
48470
등록일 :
2007.05.01
1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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