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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_a.jpg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로버트 프로스트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난 나그네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곳에 서서  
한쪽 길이 덤불 속으로 감돌아간 끝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먼저 길에 못지 않게 아름답고
어쩌면 더 나은 듯도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밟은 흔적은 비숫했지만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의 발길을 기다리는 듯해서였습니다.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그날 아침 두 길은 모두 아직
발자국에 더렵혀지지 않은 낙엽에 덮여 있었습니다.  
먼저 길은 다른 날로 미루리라 생각했습니다.
길은 길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리라 알고 있었지만.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먼먼 훗날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 쉬며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어
나는 사람이 덜 다닌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인생을 이처럼 바꿔 놓은 것입니다" 라고





■ 사진작품: 가을 숲 - 김영운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2004년 10월 31일 촬영.
시민단체 ‘생명의 숲’(http://www.forest.or.kr/)
2005년 디지털 숲길사진 공모전 수상작

■ 시작품해설

로런스 톰슨(Lawrence Thomson)에 따르면 이 작품은 프로스트의 친구 에드워드 토머스(Edward Thomas)의 행동을 다소 조롱적으로 패러디하고 있다. 에드워드 토머스는 그들이 시골에서 산책하는 길을 선택했고, 그들이 산책을 다 끝마치기도 전에 좀더 재미있는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자책했다고 한다. 톰슨은 프로스트가 “있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한탄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에 써전트(E.S. Sergeant)는 프로스트의 1912년 2월 10일자 편지를 "로버트 프로스트: 존재에 의한 시련"(Robert Frost: The Trial by Existence)에 인용하여 이 작품의 창작 동기를 밝히고 있다. 이 편지에서 프로스트는 어느날 저녁 인적인 드문 교차로로 내려가다가 “다른 곳에서 나처럼 내려오는 듯이 여겨지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하고 있다. 그 편지에서 “우리의 길이 요차하는 지점으로 그가 다가오는 것이 시간이 잘 맞추어졌기 때문에 우리 둘 중의 어느 하나가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불가피하게 충돌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기울어진 거울에서 나 자신의 영상을 만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는 당황하여 가만히 서서 그가 지나가도록 했다”고 프로스트는 말하고 있다.

이 작품이 착상된 동기가 무엇이든 간에 abaab의 각운 구조를 취한 약강 5보격의 5행연 4개로 이루어진 이 작품의 내용은 간단하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나 있었고, 화자가 두 길을 한 번에 다 갈 수는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보다 적게 다닌 듯이 보이는 길로 걸어갔는데, 처음에는 다시 되돌아 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으나 되돌아 올 수 없었고 그로 인하여 큰 차이가 생겼다는 것이다. 일견 지극히 평범한 산책로의 이야기이지만 여기에는 그의 사상과 철학이 스며 있다.

첫 연에서는 화자가 노랗게 단풍이 든 갈림길에서 어느 길로 접어들 것인가를 망설이며 서 있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대화와 같이, 친구에게 지난 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듯이 말해진다. 우리의 앞길에 두 갈래 길이 있을 때 어느 길로 가는 것이 보다 나은 길일까를 생각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우리 모두가 경험하게 되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다. 우리가 두 길을 동시에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어느 길을 택할 것인가를 신중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다.

둘째 연은 화자가 처음에 정했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택하여 가는 이유를 설명한다. 두 길 모두에는 풀이 우거져 있고, 모두가 아름답다. 화자는 사람들의 왕래가 좀 적어 보이는 길을 자신이 걸어갈 길로 선택한다.

셋째 연에서는 그가 결정한 날 아침에 두 길이 모두 새롭게 보였으며, 다른 길을 택하여 길을 떠날 때의 심정이 나머지 다른 길은 다음에 가리라는 심정이었음을 밝힌다. 처음에 길을 떠날 때는 곧 다시 돌아와 다른 길로 갈 수도 있었으나 길은 계속 이어져서 화자가 그 길을 따라 가다보니 결국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없어지고, 다른 길은 결국 갈 수 없게 되었다.

마지막 연에서는 심각한 철학적인 의미가 암시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같은 조건의 양자 중 어느 하나를 택해야 할 입장이 되면 망설이고,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신이 어느 하나만을 취해야 하는 선택권을 갖고 있을 때, 자기가 선택한 것보다 선택하지 않은 다른 것이 보다 나아 보이고, 하나를 선택하고 보니 다른 것은 아깝게 생각된다는 섭리는 우리의 생활 주변에 흔한 것이다. 그러나 결정은 엄연한 것이고 일단 결정하고 나면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여기에 표현되어 있다. 숲 속의 두 갈래 길이 인생의 선택의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다. 우리가 숲 속에 난 두 길을 모두 취할 수 없는 것처럼 인생에 있어 두 가지 길을 갈 수도 없고, 어느 한 길을 택하면 다른 길을 택한 것과는 매우 다른 인생이 전개된다는 것을 프로스트는 결론으로 말하고 있다.

<출처: 최희섭교수의 홈페이지>

한숨 vs. 심호흡

Sigh(한숨)

1) breathe of relief, the easing of a burden or distress, such as pain, anxiety, or oppression.
2) exhale audibly in a long deep breath, a big bang of soul.

Deep Breath(심호흡)

1) breathe to reflesh mind, body and soul.
2) exhale and inhale a slow and long, quiet and deep breath from the bottom of the heart

멕시코로 가는 남쪽길을 생각하며..

먼져 좋은 사진과 음악을 제공하여 주신
그리고 시를 써 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북쪽의 길, 동쪽의 길, 서쪽의 길을 택하시지 아니하고
남쪽 멕시코로 향한 길을 택하시고
멕시코의 가난한자 억눌린자들을 택하시어

이제 곧 다시 오실 예수님
하늘나라의 소식을 전하시고
사랑의 마음과 선물을 전하시는
박장로님과 권사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일을 당하여 한숨을 쉬며
위안을 가질  수도 있었겠으나

숨을 가다듬어 깊은 숨을 다시 쉬며
주님이 불어 넣어 주시는 성령의 입김을
깊이 호흡하며,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너져 버릴 이세상을
밑으로부터 다시 소생케 하여 주시는
장로님과 권사님,
그리고 사역을 함께하시는 집사님, 성도님들
여러분들께 주님의 사랑과 능력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07년 추수감사절을 지낸 다음날
또 다시 감사드리는 아침에

Moo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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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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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Cho

2007.12.21
12:46:58
"우리민족이 아즈텍·잉카문명 세웠다"

배재대 손성태 교수 논문서 주장

대전=임도혁 기자 dhim@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우리 민족이 기원전 베링해를 건너 중남미의 아즈텍문명과 잉카문명을 건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배재대 손성태(孫成泰·43)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교수는 21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서 열린 국어학회 겨울학술대회에서 ‘중남미 고대어에 나타난 우리말 흔적―아즈텍 문명과 잉카 문명은 우리 조상의 것이었다’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손 교수는 그 증거로 문장구조, 조사, 개별단어 등 여러 측면에서 나와틀(Nahuatl)어와 케추아(Quechua)어에 우리말의 흔적이 매우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나와틀어는 아즈텍문명을 건설한 부족의 언어로 지금도 멕시코 등 중미지역에서 약 2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케추아어는 잉카제국을 건설한 부족의 언어로 남미에서 약 700만명이 사용 중이라고 손 교수는 설명했다.

논문에 따르면, 문장구조의 경우 ‘주어+목적어+동사’로 어순이 일치하며 주어의 생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이, 의, 을/를, 에서, 와/과, 로, 로부터, 끼리’ 등의 조사를 사용하며 그 종류와 쓰임새도 우리말과 일치하고 있다. 우리말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도 여럿 있다. ‘나와틀’이라는 말 자체가 나와(나)+틀(복수형어미 ‘들’) 즉, ‘우리’가 지금도 남아있는 예라는 것이다. 아즈텍(Aztec) 역시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아스떽’이며, 이는 곧 ‘아사달’이라고 했다. 날(nal), 오다(wala), 가다(ga), 여기(ye), 누구나(noo’yuna), 어제(izi’i) 등도 우리말과 일치한다.

손 교수는 특히 지금까지 그 뜻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아리랑에서 ‘아라리가’의 뜻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alariga’(아라리가)란 말이 나와틀어에서는 ‘이렇게해서(영어의 thus)’의 뜻이라는 것. 그는 “따라서 ‘아라리가 났네’는 ‘그렇게해서 이겼네’의 뜻이며, 아리랑은 친선경기나 전쟁에서 이겼을 때 부르는 승리가 또는 승전가”라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직접적인 관련 없이 이처럼 공통점이 많기란 불가능하다”며 “세계 문화사를 다시 써야 할 정도로 깜짝 놀랄만한 큰 발견”이라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인류가 베링해협을 건너 미주 대륙으로 이동했을 것이라는 가설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구체적인 증거가 없었다”며 “언어적 관점에서 그 증거를 찾아낸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5월 이를 미국의 세계언어인류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앞으로 연구팀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07.12.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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